[지식과 혁신 의정대상] 송하중 선정위원장 “입법·정책 활동 엄격히 심사”

올해 2회째를 맞는 '지식과 혁신 의정대상'은 국가발전과 미래지향적 성장을 위한 의정 활동을 통해 경제와 산업 혁신에 기여한 국회의원을 선정·시상했다. 이를 통해 범국민적·전국가적으로 그 공로를 기리고 이를 확산시키기 위해 전자신문사와 한국지식재산서비스협회가 공동 기획하고 주관했다.

지난해 윤종용 초대 선정위원장은 '지식과 혁신 의정대상' 기초를 마련하고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명확히 제시했다. '지식과 혁신'은 우리 사회 전분야에 요구되는 가치이자 지향인 만큼 올해는 그 대상과 범위를 더욱 폭넓게 가져가고자 했다.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는 경제·산업·사회·국가 거버넌스·과학·기술·지식재산(IP)·문화·콘텐츠 등 21세기 세계시장 재편과 산업 융·복합 동향을 포괄하기로 했다. 이렇게 특정 분야나 정치적 입장에 구애받지 않고 입법·정책적 활동으로 깊이 있는 반향을 이끌어낸 국회의원을 객관적이고 엄격한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다양한 경로를 통해 후보자를 추전 받고 후보자들의 '지식과 혁신' 관련 성과 자료를 수집했다. 관련 입법실적, 국정감사 활동, 법안과 정책현안 관련 국민 여론수렴 활동, 국회 밖에서의 대국민 활동 실적 등을 면밀히 평가했다. 이와 함께 정·관·언론, 학계 등의 평판을 함께 수렴해 6명의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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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중 '지식과 혁신 의정대상' 선정위원장

성현희 기자 sungh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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