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I&C, 'K-디지털 기초역량훈련' 사업자 선정

신세계아이앤씨가 고용노동부 주관 'K-디지털 기초역량훈련' 사업자로 선정됐다.

'K-디지털 기초역량훈련'은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이 주관하는 디지털 직무역량 개발 지원 사업이다. 코딩, 빅데이터 등 디지털·신기술 분야 초·중급 수준의 교육과정을 지원한다. 대학생, 기업 재직자, 구직자 등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은 국민 누구나 최대 50만원 범위에서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신세계아이앤씨는 유니티 기반 3D 게임 및 콘텐츠 제작 분야 교육생을 모집한다.

신세계아이앤씨는 지난 4월 유니티 코리아와 체결한 '소프트웨어 인재양성 및 콘텐츠 제작을 위한 업무 협약' 일환으로 자사 에듀테크 기반 교육 서비스 역량과 유니티 3D 콘텐츠 기술 역량을 결합해 유니티 코리아와 함께 교육 콘텐츠를 개발, 운영한다.

IT 비전공자도 쉽게 배울 수 있는 초급 과정으로 코딩 없이 유니티 엔진을 활용해 3D 실감형 콘텐츠 기반 애플리케이션(앱)을 제작하는 입문 과정과 실제 게임 제작을 실습하는 기초 과정으로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온라인 교육 플랫폼 튜터링 기능을 통해 유니티 인증강사와 실시간 소통이 가능하다. 유니티 코리아 라이브 특강도 함께 제공한다.

신세계아이앤씨 관계자는 “디지털 분야에 특화된 에듀테크 역량을 기반으로 'K-디지털 트레이닝'에 이어 'K-디지털 기초역량훈련' 사업자로 선정됐다”며 “유니티 코리아 애드보킷 본부, 유니티 인증강사와 공동 개발한 차별화된 교육 콘텐츠로 코딩 기술 없어도 누구나 메타버스 기술 기반 게임, 3D 실감형 콘텐츠를 창작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커리큘럼을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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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아이앤씨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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