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산단 통합안전관리지원협의체, 연말 맞이 화재 예방 위한 합동 안전점검 실시

대구 산단 통합안전관리지원협의체는 23일 연말맞이 합동 안전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쿠팡대구3물류센터 및 주변지구가 올해 화재예방강화지구로 선정됨에 따라 화재 예방·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20조에 의거 연1회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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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산단 통합안전관리지원협의체는가23일 연말맞이 합동 안전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협의체는 이에 따라 안전 점검 효율성을 제고하고 입주기업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이번에 합동점검에 나섰다. 점검에는 대구지역 안전 유관단체인 에너지해누리추진단도 함께했다.

김종운 대구 산단 통합안전관리지원협의체장(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지역본부장)은 “지역 안전 유관기관과 협업해 안전한 산단 문화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면서, “내년에는 협의체 역할을 더욱 확장해 입주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많이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협의체에는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지역본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구서부지사, 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환경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대구서부지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대구광역본부, 달성소방서 등 6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산단내 중복되는 안전관련 지도·점검·교육을 합동 실시하고 지원사업은 패키지화해 안전관리 및 지원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5월 구성했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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