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공고, 산관학 협력위원회 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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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공업고등학교(교장 안교관)는 지난 21일 수원 이비스호텔에서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산관학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수출협회 등 기관 관계자와 2023년도 취업맞춤반 우수 협약 업체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수원공고는 2013년도부터 중소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우수하고 유망한 중소기업과 취업채용협약을 맺고 전공 심화 교육을 이수하도록 해 해당 협약기업에 취업을 시키는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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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업체 수양엔지니어링의 김주형 전무는 “수원공고 취업맞춤반 학생은 업무 수행 능력이 좋고 적응력이 높아 기업 현장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며 “수원공고와 오랜 시간 협약을 맺을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수원공고 서영달 교감은 “기업체에서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을 적극 지원한 덕분에 학생들은 안정된 일자리를 얻고 기업은 현장에 즉시 투입할 수 있는 우수 인력을 제공 받아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가 나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기술교육을 진행해 중소기업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고 기업 현장 교육 내용을 학교 교육 과정에 잘 접목해 전문성을 갖춘 기술인을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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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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