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오는 전남 무안의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서 개최되는 글로컬대학 간담회에 참석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부총리는 글로컬대학에 선정된 순천대 이병운 총장과 대학, 지방자치단체, 지역기업 관계자를 만나 전남 지역 혁신 동력 창출을 위한 지역대학의 역할을 논의한다.
글로컬대학 간담회 이후 이 부총리는 전남도교육청에서 열리는 '찾아가는 교육발전특구 설명회'를 연다. 이 부총리는 교육발전특구 추진계획 시안의 구체적 내용을 설명하고 이와 연계한 교육부의 교육개혁 정책을 소개한다.
이 부총리는 전남을 시작으로 교육발전특구 지정이 가능한 16개 시도를 직접 방문해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 부총리는 나주혁신도시 내 봉황고를 찾아 지역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교육 강화 방안을 청취한다.
이 부총리는 “교육발전특구, 글로컬대학 등 교육개혁 정책을 통해 지역 주도의 교육혁신을 적극 지원하고 지역의 성장 잠재력을 키우는 교육 혁신 생태계가 조성되도록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다현 기자 da2109@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