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홀로그램 산업]조이그램, 홀로그램·VR 등 디지털 실감형 콘텐츠 다수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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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그램 로고.

조이그램(대표 권홍재)은 홀로그램과 가상현실(VR)·증강현실(AR)·메타버스 전문기업으로 2021년 익산에서 1인기업으로 출발했다. 다양한 실감콘텐츠 분야에 사업의 영역을 넓히고 있으며, 정부 과제 및 기업과 기업간(B2B), 기업과 소비자간(B2C) 사업에도 진출했다. 확장현실(XR) 관련 콘텐츠도 꾸준히 개발해 보급하고 있다.

가상현실(VR) 기반의 실감형 교육용 콘텐츠는 소비자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제작하고, 홀로그램 플렌옵틱 디스플레이는 무안경 3D 디스플레이로 15.6인치와 31.5인치 두 종류로, 홍보·교육용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다.

현재 직원이 16명인 이 회사는 홀로그래픽 광학소자와 재귀반사 필름 기반의 초슬림 공간영상 재생 디스플레이 제품을 개발했다. 기존의 공간 디스플레이인 반투과 거울과 반투명 스크린은 기울기가 45도일 때 공간 왜곡이 없는 영상 재생이 가능했다. 이번에 개발한 제품은 80도의 기울기까지 공간 왜곡이 없는 영상 재생이 가능해 홀로그램 공연 등에서 문제시됐던 공간 문제를 해소할 수 있다. 제품을 대형화해 홀로그램 콘서트나 전시 등에서 공간제약 없이 활용할 예정이다.

조이그램은 익산의 보석산업 활성화를 위해 휴대용 고해상도 홀로그램 디스플레이용 콘텐츠도 개발했다. 익산의 보석산업 부흥을 위해 세광주얼리와 협업해 20종의 보석 콘텐츠를 제작했다. 고해상도(8K) 홀로그램 디스플레이는 진보한 형태의 제품 홍보용으로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 밖에 새만금 명소제공 HUD용 콘텐츠, 성장판 교육용 VR 콘텐츠, VR 소셜게임 '댕댕이의 전쟁', KT 캐릭터 홍보용 홀로그램 콘텐츠, 한의학 오지상승위치료법을 이용한 치유용 VR 콘텐츠, 재봉틀 교육용 VR 콘텐츠, 무제봉 3D 패션의류 제작 및 커머스 플랫폼 등을 개발했다.


익산=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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