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나, UL723 난연 인증도 최고 등급 'CLASS A'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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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L723 불연 재료 인정번호NM-1194, NM-1904 인증서(제공:제이솔루션)

가이나(GAINA) 한국 공식수입원 제이솔루션은 미국UL본사에서 실시한 안전 규격 인증시험(UL723)에서 Class A를 인증받았다고 13일 밝혔다.

UL은 미국 최초의 안전 규격 개발 기관이자 글로벌 안전 인증 회사로 그중 UL723시험은 화재 시 확산되는 화염 및 연기를 시험해 Class A, B, C의 3등급으로 나눠 인증이 진행된다.

UL 인증 중에서도 가장 엄격한 규격을 지닌 UL723시험에서 Class A 등급은 최대 25포인트까지 부여되며 숫자가 낮을수록 확산 위험이 적음을 뜻한다. 가이나는 지난 2019년 5월 시행한 UL723시험에서 전 항목 0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는 화염, 연기 확산이 전혀 없음을, 화재 시 안전성이 보장된 도료임을 증명하는 수치다.

Class A 등급은 전 세계에서 단 28종의 도료만이 보유하고 있으며 단 8종만이 전 항목 0포인트를 기록했다. 더불어 UL723 인증을 지닌 도료는 모두 특수도료에 속하는 내화 도료로 단열 도료인 가이나와 차이가 크다. 내화도료는 일반적으로 5mm의 두텁게 도포하는 것에 비해 가이나는 단 1mm이하로 얇게 도포한다. 그럼에도 0포인트라는 점은 이례적인 결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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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L723 난연 인증도 0 포인트 획득 인증서(제공:제이솔루션)

가이나는 2005년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에서 단연기술을 도입하기 위해 사용한 특수 세라믹을 도료화한 세라믹 특수 도료다. 때문에 열에 의한 고온 환경, 충격 하중 등에 있어 내구성이 높다.

또한 특수 세라믹 기술로 인한 단열 효과는 열의 균형화를 가져와 다양한 기능을 동반한다.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뿐 아니라 겨울철 결로 현상으로 인한 곰팡이 방지도 가능하다. 냉난방기기의 사용량을 감소시켜 에너지 절감으로 인한 환경적, 경제적 부문에서도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 가이나는 일상의 쾌적함과 편안함을 가져오기에 훌륭한 건축자재다.

제이솔루션은 가이나의 한국 공식수입원으로서 쾌적한 주거환경과 에너지 절감에 앞장서기 위해 국내 영업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가이나는 주거 공간뿐 아니라 공장 및 산업단지 등 다양한 건축시장에서 활용도가 높다.

제이솔루션 관계자는 “이번 UL723 인증을 통해 일상에서의 화재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한 대안을 제시할 수 있게 됐다”며 “난연 및 불연 기능을 갖춘 세라믹 도료 가이나를 통해 안전성 확보가 가능하고 대형 물류창고에 가이나 도장 시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뿐 아니라 경제적 손실까지 최소화 할 수 있어 물류 기업에서의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가이나 다기능 세라믹 도료에 대한 문의는 제이솔루션 유선 또는 이메일로 가능하다.


전자신문인터넷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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