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운아나텍은 3분기 매출 378억원, 영업이익 105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회사는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규모가 분기별 역대 최대라고 설명했다. 국내외 스마트폰용 매출이 점진적으로 증가했다.
회사는 국내 최대 스마트폰 제조사의 프리미엄 및 중저가 라인과 중국 유수의 스마트폰 제조 기업들에 카메라용 자동초점 드라이버 IC 등을 공급하고 있다.
4분기에도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회사 측은 “스마트폰용 반도체 매출이 증가하는 데다 자동차용 반도체의 성장도 기대된다”면서 “전장용 햅틱 제품뿐 아니라 신규 제품 출시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영호 기자 lloydmin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