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과총)은 이태식 회장이 9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 송언석 의원실을 예방했다고 밝혔다.
이태식 회장은 지난 11월 6일 박성중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하 과방위) 간사를 만나 정부 R&D 예산 증액을 위해 과방위 차원에서 힘써줄 것을 건의한 바 있다.
이에 이어 송언석 의원실을 방문해 예결위의 2024년도 예산안 심사 시 정부 R&D 예산 증액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다시 한번 건의했다.
송 의원실 측은 2024년 연구개발예산 증액에 대한 과총의 입장에 공감하면서, 국회 내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필요한 조치를 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과총은 “국회 내 연구개발예산을 조정하는 과정에서 주요한 역할을 하는 송언석 예결위 간사와 박성중 과방위 간사에게 연구개발예산 증액 필요성을 설명하고, 2024년 연구개발예산의 증액에 대한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국회와의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영준 기자 kyj8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