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즈코어는 본사 박덕근 대표가 최근 LG사이언스파크에서 개최된 '모바일코리아 2023'에서 네트워크 장비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박 대표는 '모바일 코리아 2023' 세부행사로 열린 '6G Global 2023'에서 산업용 네트워크 기술 개발 과 표준화 등을 추진해 네트워크 장비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위즈코어는 지난해 12월 스마트제조 분야 중소기업 최초로 5G 특화망 주파수를 할당 받은 후 제조 현장에 특화한 5G 네트워크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산업별 특성을 고려한 네트워크 설계와 운영을 통해 IoT(사물인터넷), 머신비전, AI 등 점차 고도화하는 제조 현장의 기술적 니즈를 빠르고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회사는 신뢰도 높은 5G 특화망 구축을 위해 셀로나, 에릭슨엘지 등 글로벌 네트워크 장비 기업들과 긴밀한 파트너쉽을 마련하고, 산업 설비와 네트워크 간 상호운용성 검증을 위해 테스트베드를 구축하는 등 전략적인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현장과 데이터 플랫폼 간 연계성 극대화를 위해 연내 OPC-UA 기반 통신 모듈이 탑재된 5G 전용 단말을 출시할 방침이다.
회사는 데이터 수집, 처리, AI 분석 및 시각화 기술을 기반으로 제조 전반의 지능형 솔루션도 제공 중이다. 품질과 에너지, HACCP 등 다양한 현장 요구사항에 대한 분석부터 클라우드, AI 등 현장 솔루션 고도화에 따른 고용량 데이터 송수신을 지원할 수 있는 네트워크 인프라까지 확장성 있는 스마트제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