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10대·20대 80% 이상은 게임을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대적으로 고연령층인 60대 역시 국민 셋 중 한명은 게임을 이용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간한 2023 게임 이용자 실태조사에 따르면 연령대별로 10대는 81.6%, 20대는 84.4%, 30대는 73.8% , 40대는 62.3%, 50대는 45.7%, 60~64세는 29.9%로 게임 이용률이 집계됐다.
게임이 특정 연령층의 전유물이 아닌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보편적인 여가·문화 활동으로 자리잡았다는 분석이다. 플랫폼 별로는 모바일 게임이 53.2%로 가장 많았다. 이어 PC게임 38.4%, 콘솔 게임 15.1%, 아케이드 게임 7.4% 순이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