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는 '나만의 우주여행'을 콘셉트로 한 실속형 안마의자 '코스모(COSMO)'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코스모는 '세계' '우주'를 뜻하는 불어로, 바쁜 일상에서 우주를 여행하듯 빠르고 깊이 있는 휴식을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우주선의 속도감을 살려 사선으로 이어진 형상과 그릴 패턴으로 디자인됐다.
신제품은 착석 시 좌우 시야를 막는 타 안마의자와는 다르게 헤드부가 개방형으로 설계됐다. 실속형 제품이지만 24개 마사지 프로그램이 탑재됐고, 6개의 마사지 볼이 등과 허리의 굴곡진 부분을 마사지한다. 마사지 강도는 5단계로 조절 가능하며 최대 80㎜까지 돌출되는 돌기가 후면부를 마사지한다.
팔과 다리 마사지부는 체형 차이를 커버하고 안정감 있는 마사지를 위해 설계됐다. 착석 시 사용자 신체를 자동으로 스캐닝하여 팔 마사지부는 최대 10㎝, 다리 마사지부는 최대 17㎝까지 조절된다.
'5인치 풀 터치 디자인 리모컨'도 탑재됐다. 리모컨 트레이에 거치하면 UI가 자동으로 변경되는 내측키 모드로 마사지 도중 리모컨을 조작하는 데 불편함도 줄였다. 리모컨 조작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간편 모드' 기능도 추가됐다.
바디프랜드는 이달 15, 20, 22, 27일 4차례 NS홈쇼핑을 통해 신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