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와 한국정보기술연구원(원장 유준상)은 지난 7일 서울 서초구 더리버사이드 호텔 몽블랑홀에서 '사이버 가디언즈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과기부는 행사를 통해 △취업 진로 소개 △화이트햇 스쿨 소개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프로그램 소개 △티오리한국 지사의 사이버 보안 교육 플랫폼 소개 △국내 고교별 특화 프로그램 소개 등을 진행했다. 각 섹션별로 각 프로그램 수료생과 김우진 BoB 센터장, 김현태 티오리한국 연구원 등이 각 분야별 프로그램 안내를 진행했다.
유준상 한국정보기술연구원장은 “지난 10월 청년 화이트해커와의 대화 행사가 개최될 정도로 정보보안 분야 위상이 높아졌다”며 “오늘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 여러분들도 화이트해커로서의 꿈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했다.
함께 열린 사이버 가디언즈 경진대회에서는 선린인터넷고등학교 '냥코대전쟁' 팀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우수상에는 세명컴퓨터고등학교 '조김조' 팀과 한세사이버보안고등학교 '수업 째고 왔습니다' 팀 등 2개팀이 선정됐다. 덕영고등학교 '듬직'팀, 선린인터넷고등학교 '이모티콘'팀 등 2팀은 장려상을 받았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