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이 11월부터 '협력사 역량강화 훈련센터'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훈련센터는 LG이노텍이 협력사에 생산기술과 관련한 전문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경기도 평택에 문을 열었다. 올해 31개 협력사가 참여한다. 교육분야는 PLC(자동화 시스템의 컴퓨터 전자장치), 로봇 등이다.
회사는 내년부터 품질, 사이버 보안 등으로 분야를 확장하고, 지원대상도 2027년까지 150여개사롤 확대할 계획이다.
2일과 3일에는 협력사 대표 및 임직원 500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 동반성장 아카데미'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동반성장 아카데미는 2012년부터 협력사와의 소통 강화 창구로서 운영되고 있다. 교육 주제는 전장 및 모바일 산업의 글로벌 트렌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등 9개다
정철동 LG이노텍 사장은 “협력사의 성장은 LG이노텍의 성장과도 직결되기에 함께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창출하는 동반자가 되도록 다양한 지원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호 기자 lloydmind@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