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서울 삼성동 오크우드프리미어 코엑스센터에서 한국바이오협회, 신산업투자기구협의회와 '제15회 스마트 스타트(Smart Start) 우수 바이오기업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리즈 B·C, 상장준비 등 후속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우수 바이오 기업의 자금애로 해소와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거래소는 기업공개(IPO) 동향과 제도개편 사항을 설명했다. 시리즈 B·C 및 상장준비 등 후속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바이오기업 8개사의 투자설명회(IR)를 진행했다.
IR에는 한국투자파트너스를 비롯한 국내 바이오 분야 전문투자사(VC) 12개사와 안국약품, 일동홀딩스 등 전략적 투자자(SI) 4개사가 참여했다. 참여기업과 투자자 간 개별 미팅으로 투자·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바이오 분야 투자활성화를 위해 우수 바이오기업과 투자자 간의 네트워킹을 지속 지원할 것”이라면서 “기업공개(IPO), 인수합병(M&A), 기술수출 등 전략적 지원으로 바이오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