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젬은 국내 헬스케어 가전 업계 최초로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하는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ISMS-P 인증은 정보통신망법과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기업의 보안관리체계가 기준에 적합한지 심사하는 종합 정보보호 인증 제도다. 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 보호대책 요구사항 등 총 3개의 심사 분야에서 102개의 인증기준이 충족되면 3년간 인증 자격이 부여된다.
세라젬은 지난해 정보보안 조직을 확충하고 고객정보 통합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보안관리체계를 점검하고 운영관리 프로세스를 개선했다. 이외에도 △체계적인 사고 예방 대책안 수립 △고객 통합 관리 프로그램 구축 △신규 보안 시스템 도입 등을 진행했다.
세라젬은 이번 인증을 기반으로 직영몰, 멤버십 등 안전한 보안 환경 속에서 사용자 경험과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김영상 세라젬 IT운영실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개선 활동으로 각종 보안 위협으로 정보자산을 보호하고 정보보호에 대한 고객 신뢰도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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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