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시큐어, 내달 SaaS 기반 디지털 증명서 발급 플랫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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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시큐어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 구현한 블록체인 신원인증 기술 기반 모바일 증명서 발급·검증 플랫폼 '옴니원 디지털 ID'를 다음달 출시한다.

옴니원 디지털 ID는 대학·기업·공공기관을 비롯해 다양한 단체가 자체 증명서 발급 시스템 구축없이 계정 생성만으로 각종 디지털 증명서 모바일 발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형 모바일 증명 플랫폼이다.

일례로 A대학의 졸업생 B씨가 모바일 졸업증명서를 요청하면 A대학의 담당자는 옴니원 디지털 ID 관리자 계정을 통해 B씨에게 졸업증명서를 발급하고 B씨는 이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저장해 두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SaaS 기반으로 증명서 검증도 가능하다. 가령 B씨가 발급받은 모바일 졸업증명서를 C기업에 제출하면, C기업은 별도 검증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아도 옴니원 디지털 ID 플랫폼에 접속해 해당 증명서의 진위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증명서 사본 생성, 증명서 필요 항목 자동 추출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라온시큐어 측은 대학 졸업증명서나 재학증명서뿐만 아니라 기업의 재직 증명서나 사원증, 아파트 입주민증, 특정 단체의 회원증이나 활동 증명서 등 활용 범위는 무궁무진하다고 설명했다.

이순형 라온시큐어 대표는 “옴니원 디지털 ID는 인증 플랫폼을 SaaS로 구현해 높아진 접근성으로 수많은 크고 작은 단체가 무궁무진한 종류의 모바일 증명서를 발급하게 해준다”면서 “옴니원 디지털 ID로 증명서 시장 선진화를 이끌고, 나아가 2025년까지 글로벌 30조원 규모로 성장이 전망되는 블록체인 디지털 ID 시장 최강자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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