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멘스 디지털 인터스트리(이하 한국지멘스DI) 공작기계사업부는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3 창원국제스마트팩토리 및 생산제조기술전'에 창원시 및 다쏘시스템과 함께 특별관을 구성해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지멘스DI는 이번 전시회에 참가해 고객이 필요로 하는 부분에 따라 △가상 시운전(Virtual Commissioning) △가상 기계(NX Virtual Machine) △브라운필드 커넥티비티 서비스(BFC Service) 등 공작기계의 디지털 트윈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19일에는 공작기계 산업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위한 지멘스 컨퍼런스를 통해 효과적이고 신속한 장비 개발, 운영기술(OT)단과 정보기술(IT)단의 융합 등에 초점을 맞춰 장비 제조사들이 디지털 전환에 한발짝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백광희 한국지멘스DI 모션컨트롤 사업 본부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디지털화의 선두주자로서 지멘스의 우수한 기술력을 알려 국내 장비 제조사들이 신속한 디지털 전환을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