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유플러스가 부산 국제 영화제 기간에 진행되는 국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상식 '아시아콘텐츠어워즈&글로벌 OTT어워즈'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고 9일 밝혔다.
8일 개최된 '아시아콘텐츠어워즈&글로벌 OTT어워즈'는 글로벌 콘텐츠와 우수 OTT 플랫폼사를 대상으로 시상하는 글로벌 시상식으로, 2019년부터 아시아 지역 내 우수 콘텐츠를 대상으로 시상했던 '아시아콘텐츠어워즈(ACA)'를 확대 개편해 올해 처음 개최됐다.
LG유플러스는 스튜디오 X+U가 제작한 U+모바일tv의 첫 오리지널 드라마 '하이쿠키', '밤이되었습니다', '브랜딩 인 성수동' 등 추후 선보일 오리지널 콘텐츠 하이라이트 영상을 국내 최초로 공개하고, 관람객이 참여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LG유플러스는 행사 실황을 U+모바일tv를 통해 생중계한 데 이어, 영상을 VOD로 제작해 서비스할 예정이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수상작으로 선정된 작품을 U+모바일tv에서 VOD 서비스로 공급하는 방안도 검토할 방침이다.
이번 후원을 시작으로 LG유플러스는 미디어 플랫폼인 U+tv와 U+모바일tv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자체 제작 콘텐츠에 대한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정수헌 LG유플러스 Consumer부문장(부사장)은 “엑스포 개최지 결정을 50일 앞둔 시점에서 부산의 유치를 기원하기 위해 전세계인들이 모이는 OTT 시상식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게됐다”며 “앞으로도 LG유플러스의 콘텐츠 관련 서비스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혜미 기자 hyemi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