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 통신과 접근을 제어하는 기술 서비스
화이트리스트를 IoT 보안 분야에 응용
리얼시큐(대표 정희수)는 최근 '사물인터넷(IoT) 기반 멀티 프레임워크 스마트조명 시스템을 위한 화이트리스트 보안방법 및 시스템'을 특허 등록(제 10-2581174호)했다.
스마트 조명 시스템에 화이트리스트를 기반으로 관리자 엑세스를 제어할 수 있는 기술이다. 시스템에 연결할 수 있는 장치 화이트리스트로서 액세스를 효율적으로 제어하고 시스템 보안 유지 관리도 간편하다.
리얼시큐는 시스템 엑세스 제어를 위해 TLS·DTLS 호환 장치에 화이트리스트 클라이언트 인증 키를 적용했다. 이에 따라 시스템 구성에서 TLS 인증 키, 해시 키 모드까지 화이트리스트 인증을 토대로 제어할 수 있다. 인증 정보를 등록한 장치만 연결을 구성하고 네트워크 상에서 교환된 데이터는 암호화한다.
리얼시큐는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분산 프로토콜과 함께 네트워크의 모든 노드 키를 주기적으로 갱신하도록 설계했다.
정희수 대표는 “정부나 기업이 관리하는 IoT 스마트 조명 시스템은 프라이버시 침해 우려가 높고, 이에 따라 잠재적 공격 위험을 줄이기 위한 엑세스 제한이 필수”라며 “국가R&D사업에서 에너지 절감형 스마트조명 플랫폼 기술을 개발하고 실증연구를 수행하면서 기존 스마트조명 시스템의 보안 취약점을 파악해 기술 개발과 특허 등록까지 진행했다”고 말했다.
부산=임동식 기자 dsl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