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그룹 제네시스가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를 7년 연속 공식 후원한다고 5일 밝혔다.
제네시스는 부산국제영화제 행사에 참석한 주요 영화감독과 배우, 관계자를 위해 G90 롱휠베이스(LWB), G80 전동화 모델 등 110여대의 차량을 제공한다. 지난 4일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서는 참가자 입장 영상을 8m 높이 제네시스 미디어 타워를 통해 실시간 중계했다.

영화제 폐막식 전일인 12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 내 총 6대의 차량을 전시해 영화제를 찾아온 관객들에게 다양한 제네시스 차량을 만나볼 기회를 제공한다. 영화의전당 내 광장에서 운영하는 제네시스 브랜드 존 부스에는 신차 GV80 쿠페를 전시한다. G90 청음 존에서는 음악 감독 류이치 사카모토의 연주 클립을 감상할 수 있다.
제네시스는 인공지능(AI) 프로그램을 활용해 제네시스 엑스 컨버터블 이미지가 들어간 포스터를 제작해 보는 나만의 영화 포스터 만들기 등 이색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정치연 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