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세아이텍(대표 김다산, 이제동)은 금융결제원의 '인증 서비스 데이터 분석 및 활용 강화 관련 소프트웨어(SW)도입 사업'을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통계 정보에 대한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를 구현하고, 빅데이터를 효과적으로 분석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인증 서비스 관련 데이터 활용 강화를 위한 전문 통계 분석 SW를 도입해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내리기 위한 환경을 만드는 게 사업 목적이다.
회사는 BI 솔루션 '와이즈인텔리전스'를 금융결제원에 도입해 다양한 데이터 모델과 빅데이터 분석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내·외부 다양한 원천 데이터의 수집을 위한 '데이터 마트'를 구축하는 한편 기존 사용하던 통계 보고서를 옮겨오거나 신규 데이터를 수집·가공해 보고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30여 종의 다양한 시각화 도표를 제공하고 데이터 대시보드를 구현해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파악하며 의사결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다산 대표는 “지난 2012년 금융결제원 공인인증관리업무 체계화·효율화 관련 관리 시스템 도입 사업을 수행하는 등 다수 금융사에 BI 제품을 구축한 경험이 있다”라며 “금융결제원 시스템 등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금융결제원의 데이터 분석과 활용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