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는 대중교통 이용 전후 공유 킥보드·자전거 등 퍼스널 모빌리티 환승 시 카카오페이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용자는 카카오페이 모바일 교통카드로 대중교통 이용 시, 전후 1시간 내에 공유 킥보드나 자전거 등을 타면 인당 하루 2회까지 건당 카카오페이포인트 500포인트(P), 월 최대 5000P를 받을 수 있다.
프로모션은 올해 연말까지 진행된다. 환승 이용 시 카카오페이로 결제해야 프로모션이 적용된다. 환승 리워드를 받을 수 있는 퍼스널 모빌리티 브랜드는 따릉이, 씽씽, 킥고잉, 에브리바이크 등이며 하반기 내에 지쿠터, 알파카, 빔도 추가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는 2020년 10월부터 실물 카드 없이도 스마트폰 하나만으로 교통 요금을 결제할 수 있는 'NFC 모바일 교통카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안드로이드 운용체계(OS)를 탑재한 스마트폰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선불 교통카드는 만 14세 이상부터 발급 가능하며, 후불 교통카드는 만 19세 이상부터 이용 가능하다.
카카오페이는 “사용자가 어떤 교통수단을 이용하시더라도 카카오페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카카오페이 하나로 결제부터 대중교통 이용 및 환승까지 모두 편리하게 경험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