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창의재단 공동 주관…10월 13일까지 참가자 모집
'3분간' 나만의 방식으로 과학을 이야기하는 과학경연대회
국립부산과학관(관장 김영환)은 한국과학창의재단과 공동 주관하는 '2023 페임랩 코리아' 참가자를 10월 13일까지 모집한다.
'페임랩'은 과학, 공학, 수학 등에서 개인 연구 분야나 관련 학습 내용을 사전 준비한 자료 없이 소품 만을 활용해 3분 동안 발표하는 경연대회다. 만 20세 이상 과학기술 관련 전공자 또는 관련 분야 종사자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1, 2차 예선을 거쳐 선발된 본선 진출자 10명에게 영국 전문 트레이너의 실전 훈련 교육인 마스터클래스에 참가해 소통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국립부산과학관과 한국과학창의재단은 페임랩 코리아 대상 수상자에게 상금 300만원과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상,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각 150만원, 100만원과 국립부산과학관장상을 수여한다. 참가 신청은 10월 13일(금) 17시까지다.
'페임랩'은 2005년 영국 첼튼엄 과학페스티벌에서 시작했다. 우리나라는 2014년에 도입해 과학공연, 과학강연을 선도하는 과학커뮤니케이터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부산=임동식 기자 dsl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