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자율주행 합작사' 모셔널, 신임 CSO에 박세혁 상무 선임

현대자동차그룹 자율주행 합작사 모셔널은 현대차·기아 연구개발본부 박세혁 상무를 최고전략책임자(CSO)로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박 CSO는 현대차·기아 상무 겸 차량 프로젝트 매니저 등을 지내며 25년 이상 엔지니어링, 설계, 조달 등 분야 경험을 갖고 있다.

박 CSO는 모셔널 미국 본사에서 일하며 기업 전략, 제품, 공급망 부문 등을 담당한다. 모셔널과 협력해 무인 차량 호출(카헤일링), 배달 서비스, 사업화 파트너십을 지원한다. 또 모셔널 미래 세대 자율주행차(AV) 개발, 사업 전략을 마련한다.

칼 이아그넴마 모셔널 최고경영책임자(CEO)는 “모셔널과 현대차 협력을 강화하고 스마트하고 안전하며 지속 가능한 운송 수단을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CSO는 “모셔널 최초의 완전 무인 상용 서비스를 준비하고 안전하고 경제적이며 탑승자 친화적 차세대 자율 주행차를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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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혁 모셔널 최고전략책임자(CSO)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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