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수스, 360mm 수랭 쿨러 갖춘 그래픽카드 신제품 출시

에이수스코리아는 2700MHz의 부스트 클럭과 360mm 수랭 쿨러를 탑재한 ROG 마트릭스 지포스 RTX 4090 그래픽카드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ROG 마트릭스 지포스 RTX 4090은 엔비디아의 최신 지포스 RTX 4090 기반 GPU로 3세대 RT코어, 4세대 텐서 코어 및 DLSS 3 프레임 생성 기술을 통해 더 매끄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현재 출시한 그래픽카드 중 최고의 부스트 클럭인 2700MHz를 제공한다. 컴퓨텍스에서 공개된 이후 8개의 오버클럭킹 기록을 달성했다.

신제품은 액체 금속을 사용해 높은 냉각 성능을 제공하는 최초의 그래픽카드다. 일체형 냉각 루프는 맞춤형 설계 냉각판, 내장형 펌프 팬 및 최적화된 냉각수 유량이 특징이다. 700mm 튜브와 360mm 라디에이터를 통해 발열을 제거한다.

맞춤형 소프트웨어 기능도 지원한다. 대부분의 그래픽카드에는 GPU 다이와 메모리 모듈에만 온도 센서가 있지만 ROG 마트릭스 지포스 RTX 4090은 VRM, 초크 및 전원 입력 회로 전반에 걸쳐 추가적인 센서를 제공한다. 센서를 통한 데이터는 GPU 트윅 3의 새로운 써멀 맵 기능에 입력된다. 그래픽카드 온도가 어떻게 변화하는지에 대한 자세한 분석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다양한 전력 레벨에서 그래픽카드 사용을 추적해 여러 게임에서 어떤 종류의 부하로 그래픽카드를 사용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새로운 마일리지 기능도 포함돼있다. 듀얼 바이오스 스위치를 제공해 사용자가 고성능 모드와 저소음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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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G 마트릭스 지포스 RTX 4090 그래픽카드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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