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신용정보가 디지털 환경 변화에 따른 고객의 요구에 대응하고, AICC(인공지능 고객센터) 기반으로 성장하고 있는 컨택센터 BPO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한 컨택센터를 구축한다고 21일 전했다.
F&U신용정보는 컨택센터 등 BPO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SK기업집단 소속 회사로, AICC 구축을 위한 사업자로 SK텔레콤을 선정, 새로운 시스템을 11월 중 오픈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F&U신용정보는 상담 인프라에 SK텔레콤의 기술력이 집약된 챗봇, 콜봇, 상담 어시스턴트 등의 AI 솔루션을 갖추게 될 예정이다.
이러한 AI 컨택센터의 도입으로 F&U신용정보는 △AICC와 BPO 서비스가 결합된 풀 아웃소싱 제공 △상담사의 단순 반복 업무 대폭 감소 △업무 편의성의 확대 등을 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또한, 이를 통해 F&U신용정보의 BPO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높은 비용 효율과 최적의 상담 품질까지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현국 F&U신용정보 대표는 “고객 상담을 위한 시스템을 아직 갖추지 못했거나, AI 고객센터 운영이 필요한 사업자는 대규모 투자 없이 적은 비용으로도 콜 인입량에 따라 탄력적으로 F&U신용정보의 BPO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며 “인공지능 기술을 보유한 모회사 SK텔레콤과의 제휴 확대를 통해 AICC 기반의 다양한 사업 영역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