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롯데마트와 10월 한달 동안 안산·고양·시흥 등 도내 14개 롯데마트 내 문화센터에서 업사이클에 대한 도민 인식확산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실천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폐기된 웨딩드레스를 활용한 헤어 액세서리 만들기,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비즈 액세서리 만들기 등 다양한 업사이클 체험 등을 진행한다. 또 아이들을 위한 폐자원 순환 교육인 그림 작가와 함께하는 환경 일기장 만들기 교육도 마련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7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롯데마트가 '폐자원 순환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속 사업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진흥원은 롯데마트와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체험과 교육을 통해 업사이클 분야에 대한 도민 인식 확산과 미래를 위한 자원순환 문화를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김포=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