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가 폴더블 스마트폰 '메이트 X5'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중국 화웨이 '메이트 X5'는 7나노미터급 프로세서가 탑재됐다고 추측되는 스마트폰이다. 화웨이는 현재 메인 프로세서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중국 언론 콰이커지는 한 사용자가 진행한 메이트 X5 네트워크 속도 테스트 결과를 공개했다. 업로드 속도는 300MB(메가바이트) 이상이었고 데이터 다운로드 속도는 2300MB에 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콰이커지는 메이트 X5에 7나노미터급 프로세서가 탑재됐다고 추정했다. 메이트X5 사양은 올해 3월 발표된 메이트 X3과 유사하다. 화웨이 자체 OS인 '하모니 OS4' 기반이다.
메이트 X5는 6.4인치 OLED 외부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내부 디스플레이는 7.85인치다. 두께는 메이트 X3와 같은 5.3mm이며 접었을 때는 11.08mm이다. 무게는 243g(그램)이다.
정우찬 기자 ucha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