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에이치엔이 서울대와 손잡고 차세대 이차전지 소재 개발에 나선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은 서울대 공학컨설팅센터와 차세대 이차전지 소재 기술 자문 협력에 대한 3차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양측은 기술자문단을 구성, 이차전지 소재 분야 산학 교류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은 향후 1년간 서울대 공대 기술자문단에 미래 사업 조언과 기술 자문, 컨설팅을 받게 된다. 컨설팅 영역은 전고체를 비롯한 미래 배터리와 대용량 셀 개발 방향, 소재 대응 방안, 차세대 단결정 양극소재 장단점, 차세대 전해액 첨가제 개발 전망 등이다.
김종섭 에코프로에이치엔 대표는 “이차전지 소재 개발을 위한 산학협력을 강화하고 서울대 내 관련 분야의 전문 인재 양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호길 기자 eagle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