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커넥트재단이 실력 있는 AI 실무 인재 양성을 위해 부스트캠프 AI Tech 6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부스트캠프 AI Tech는 기업의 니즈가 높은 컴퓨터 비전, 자연어 처리, 추천 시스템 중 한 가지 트랙을 선택해 전문성을 기르도록 지원하고 있다. 4기 대비 5기 모집 경쟁률은 109% 증가했으며, 지금까지 1100명 이상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부스트캠프 AI Tech 6기에서는 초대규모 AI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생성 AI 관련 커리큘럼을 강화했다. 네이버클라우드의 하이퍼스케일 AI 도구 '클로바 스튜디오'에 대한 특강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초거대언어모델(LLM) 및 파인튜닝 기술을 커리큘럼에 반영하여 AI 트렌드에 원활히 대응하는 엔지니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더불어, AI 엔지니어, 멘토, 교육생 간의 커뮤니티 네트워킹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수료 후에 꾸준히 교류할 수 있는 포스트 세션도 적극 마련할 계획이다.
부스트캠프 AI Tech는 수료생들의 채용 기회를 연계하기 위해 다양한 파트너 기업과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우선 파트너 기업과 '기업 연계 프로젝트'를 실시해 기업의 현업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또, 컴퍼니데이를 개최해 교육생에게 파트너 기업을 소개하고, 채용과 관련된 질의를 자유롭게 주고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현재 누적 85개 이상의 파트너 기업이 부스트캠프 AI Tech와 함께 했으며, 최근 8월 성료한 5기 교육생을 대상으로 조사한 컴퍼니데이 만족도는 94.8%을 기록했다.
김준희 네이버 커넥트재단 부스트캠프 AI Tech 리더는 “부스트캠프 AI Tech는 AI 분야 최고 권위자들의 전문성 있는 강의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취업 연계 기회까지 마련해 AI 엔지니어를 꿈꾸는 교육생들을 적극 지원해왔다”라고 말했다.
함봉균 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