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슈퍼, 통합 소싱 시너지 가속…가성비 상품 '온리원딜' 2차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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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이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온리원딜 상품을 구매하고 있다.

롯데마트·롯데슈퍼는 공동구매 프로젝트 '온리원딜' 2차 상품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온리원딜 상품은 롯데마트와 슈퍼가 고객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가성비 상품을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지난 6월 첫 선을 보였으며 우유·치즈 등 식품은 물론 샴푸·화장지·세탁세제 등 생활용품까지 50여 개 품목을 운영 중이다.

롯데마트·슈퍼는 온리원딜 2차 상품을 론칭하고 20여 개 품목을 새롭게 선보인다. 2차 상품은 고객의 장바구니 부담 완화에 대한 체감을 높이기 위해 전체의 80% 가량을 식품으로 구성했다. 구체적으로 △피스타치오 △간장 △고추장 △치약 △화장지 등이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통합 상품 소싱을 통해 매입 물량 확대와 운영 효율화를 이룰 수 있었다. 원가 경쟁력을 높임으로써 온리원딜 상품 가격을 낮췄다는 설명이다.

온리원딜 상품에 대한 고객 호응은 높다. 지난 6월부터 8월 23일까지 온리원딜 판매량을 살펴보면 동일 상품군의 일반 상품보다 판매량이 8배 이상 많았다.

정재우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롯데마트와 슈퍼의 통합 소싱 시너지로 론칭한 '온리원딜' 상품이 지난 3개월 간 뛰어난 가성비로 고객들에게 많은 선택을 받았다”며 “고객의 물가 부담을 완화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온리원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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