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담보대출 플랫폼 뱅크몰은 이달 30일부터 3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코리아 핀테크위크 2023'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코리아핀테크위크는 국내 최대 핀테크 산업 박람회다. 금융위원회와 한국핀테크지원센터가 '미래의 핀테크와 만나다'라는 주제로 참가 업체에 사업 홍보와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뱅크몰은 금융상품 추천·중개 3개 부스 중 하나에 선정돼 A13부스에 위치할 예정이다. 이곳에서 대출비교 서비스 외에도 최근 혁신금융에 지정된 '대출모집인 연결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뱅크몰은 주택담보대출 비교 플랫폼으로 총 60개 금융사와 제휴돼 있다. 담보대출은 국내 대출비교 플랫폼 중 가장 많은 46개의 금융사의 대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자동차담보대출비교, 개인회생대출비교 등 서비스를 확장하며 비주택 이용자도 늘려가고 있다. 뱅크몰에 따르면 누적 비교 금액은 525조를 돌파했다.
허강현 뱅크몰 홍보팀 책임은 “올해 뱅크몰은 담보대출 대출비교 서비스의 경험을 녹여 알고리즘 등에 기술력을 강화했고, 이번 코리아 핀테크 위크에서는 고도화된 뱅크몰 알고리즘을 선보이며 작년보다 한층 모습을 보여 드릴 것”이라며 “투명하고 올바른 대출 문화에 기여하기 위해 제휴 금융사 확장, 대출모집인 연계 서비스 준비 등 플랫폼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서정화 기자 spurif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