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이파킹서비스, 탄소 배출권 사업 국내 및 미국 동시 진출

Photo Image
전기차 충전 플랫폼 및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이브이파킹서비스(EVPS)'가 리코컨설트와 탄소배출권 컨설팅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이브이파킹서비스

전기차 충전 플랫폼 및 신재생에너지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는 코넥스 상장법인인 '이브이파킹서비스(EVPS)'가 국내와 미국 탄소배출권 관련 사업 진출을 위해 리코컨설트와 탄소배출권 컨설팅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탄소배출권 시장에 진출한다.

이브이파킹서비스는 국내 전기차 충전시장 속에서 에이아이이브이(AI EV) 충전플랫폼 기술에 탄소배출량을 자동 데이터 수집하는 기술을 접목해 전기차의 탄소 절감량을 수치화함으로써 탄소배출권 획득을 위한 기반기술을 확보했다.

이브이파킹서비스 관계자는 23일 현재 회사가 영위하고 있는 전기버스 충전사업과 연계해 기존 내연기관 버스를 전기버스로 교체한 후 산정되는 수치를 기반으로, 탄소배출권 사업 진출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기반으로 전기차 충전서비스와 관련된 시내버스 및 택시, 배송차량 등에서 발생된 이산화탄소를 대상으로 탄소배출권을 확보해, 국내외 탄소배출권 거래소에 판매함으로써 글로벌 탄소배출권 시장에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