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2023년 하반기 신입직원 30명을 채용한다고 20일 밝혔다.
채용 규모는 일반직 총 30명으로 행정 분야 20명, 기술 분야 10명을 채용한다. 기술 분야 채용인원 중 사회 형평 채용을 위해 제한경쟁으로 보훈대상자 3명을 별도 선발한다.
입사 지원은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중진공 채용 누리집으로 접수하면 된다. 서류 심사, NC 기초평가·인성검사· 전공 객관식 등 필기시험, 면접 전형 등을 거쳐 11월경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중진공 하반기 신입직원 채용은 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직무 중심 블라인드 채용 방식으로 진행한다. 나이·학력·출신 등 제한이 없는 열린 채용과 보훈·장애인 등을 배려한 채용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고, 지역인재 채용 확대로 정부의 지역균형성장 정책에 부응할 계획이다. 중진공은 2023년 상반기에 신입직원 53명을 채용했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지난해 직무중심 투명공정 채용으로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블라인드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면서 “직무역량 중심의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 절차를 통해 우수인재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