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기술창업에 응용할 수 있는 다양한 양자기술을 소개한다.
대전시는 22일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과 D-유니콘라운지에서 '제10회 대전혁신기술교류회(DITEC)'를 개최한다.
이번 기술교류회는 국내 양자센서 분야 가장 권위 있는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이 참여해 우리 생활을 변화시킨 다양한 양자기술과 응용 방법 등을 들려준다.
먼저 양자센서 분야에서 표준시 생성, 응용 기술을 금융, 통신, 전력망 등에 활용하는 방법과 초정밀 중력센서 기술을 지하자원 탐사와 재난 예측, 무GPS항업 등에 활용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 그동안 우리가 몰랐지만 실생활에 혁신을 일으키는 양자기술에 대해 쉽게 풀어 설명한다.
참여 신청은 대전시 중소기업지원 포털 대전비즈에서 17일부터 22일까지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한선희 대전시 전략사업추진실장은 “양자과학은 더이상 나눌 수 없는 에너지 최소량 단위를 연구·활용하는 최첨단·초정밀 과학기술”이라며 “대전 표준과학연구원, 전자통신연구원이 양자컴퓨터, 양자센서 기술의 최고봉인 만큼, 앞으로 지역 창업기업이 첨단 양자기술을 사업화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 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