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 C&C가 교환형 배터리팩을 개발하고 국내 대표 전기 이륜차 전문기업 DNA모터스에 공급한다.
양사는 지난해 DNA모터스 전기 이륜차에 맞는 교환용 배터리팩·배터리관리시스템(BMS) 개발·실증 사업을 완료한 바 있다.
교환용 배터리팩은 올해 DNA모터스가 새로 출시하는 'ED-1B' 모델에 우선 적용한다. 배터리관리시스템(BMS)도 자체 개발, 탑재했다.
BMS는 배터리 전류·전압·온도 계측 및 제어 정보를 담당한다. 최상 에너지 효율을 보장해주는 시스템이다.
SK㈜ C&C는 배터리 상태를 예측하는 독자 배터리 데이터 분석 알고리즘을 적용, BMS 성능을 높였다. ED-1B는 기존 제품 대비 상·저온 환경에서 각각 8.1%, 7.8% 이상 높은 주행거리를 기록했다. 또 6% 이상 높은 출력 성능을 기록했다.
BMS와 교환형 배터리팩은 각각 환경부 인증 심사와 한국교통안전공사 배터리 안전 인증 검사를 통과했다.
SK㈜ C&C는 사업을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형 배터리(BaaS) 플랫폼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BaaS 플랫폼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 배터리팩 데이터 모니터링·분석이 가능하다. 이를 활용하면 DNA모터스 전기 이륜차와 충전 인프라를 연계, 생산·충전·교체·폐기 등 배터리팩 생애주기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김성환 SK㈜ C&C 제조디지털플랫폼그룹장은 “소형 전기차(EV) 시장에서 정보통신기술(ICT) 기술을 결합한 교환형 배터리팩 공급, BaaS 사업은 시장 우위를 점할 수 있는 킬러 서비스”라며 “다양한 전동 모빌리티 분야로 BaaS 사업을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