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KCP는 커머스 플랫폼 기업 코니아랩과 공동사업 계약을 맺고 인터랙티브 커머스 채널 구축을 통한 비즈니스 시너지 강화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코니아랩은 온오프라인 상품 소싱에서부터 결제, 물류 시스템, 마케팅까지 맞춤형 몰을 구축하고 서비스를 큐레이션하는 플랫폼 기업이다.
두 회사는 △기업 인터랙티브 커머스 쇼핑몰 구축 △프랜차이즈 및 오프라인 가맹점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확대 통한 판매 촉진 △온오프라인 연계 통한 추가적인 O2O 사업 제휴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사업 전개에 나설 계획이다.
먼저 NHN KCP는 코니아랩과 NHN 계열사 및 넷마블 등 구로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임직원 전용몰 '윙크몰' 서비스를 시작한다. 윙크몰에서는 지역 내 제휴된 온오프라인의 매장을 중심으로 '오늘점심', '오늘회식', '오늘생활', '윙크특가', '원데이클래스' 등을 테마로 한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윙크몰을 이용하는 기업 임직원은 최대 50% 할인도 받는다.
NHN KCP는 지난달 NHN KCP 본사와 넷마블 사옥에서 임직원 대상 온오프라인 오픈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향후 NHN KCP는 마곡, 김포, 판교, 강남 등으로 서비스 이용 기업을 확대해 나가고, 관련 지역 상권과 제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박윤호 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