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내셔널과 한국무역협회는 지난 6월 26일부터 4주간 전국 취업 준비생 140여명을 대상으로 '무역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포스코인터내셔널과 무협 대구경북지부는 지난 2021년부터 취업 정보를 획득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지방거점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해당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올해는 수도권 취업준비생으로 대상을 확대하고 현장 교육 콘텐츠를 다양하게 구성했다.
이번에 선발된 교육생 140여명은 4주간 각 지부에서 무역이론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각 분야 무역전문가로 구성된 직원 멘토는 수출 아이템 선정, 마케팅 전략 수립, 가격분석, 영업 프레젠테이션 기법 등 현직자의 관점에서 현장감 넘치는 경험을 전수했다.
우수교육생으로 선발된 58명은 2박 3일간 포스코인터내셔널 송도 사옥에서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무역과 해외 영업 프로세스를 이해하고 실무를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