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반도체 공략 강화”…소니코리아, 반도체 사업부 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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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가 한국 내 반도체 사업 강화를 위해 별도 법인을 세웠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소니코리아 내 반도체 사업을 담당해온 소니세미컨덕터솔루션즈(SSS) 사업부가 지난달 신규 법인으로 분사했다. 반도체 사업 강화와 고객사 협력 확대 차원이다.

분사 법인인 소니세미컨덕터솔루션코리아는 영업과 마케팅을 담당하고 반도체 개발·고도화 단계에서 고객 수요 맞춤형 반도체 커스터마이징을 지원한다.

예를 들어 삼성전자 신형 갤럭시 스마트폰에 탑재될 CMOS 이미지 센서 규격과 스펙 등을 고객사 근거리에서 밀착 지원하는 형태다.

신설 법인 대표는 오오야마 마스오 전 소니코리아 SSS사업부장이 맡는다. 소니 관계자는 “한국 내 반도체 고객사와 접점을 강화하고 전문적인 사업 수행을 위한 분사 결정”이라고 말했다.


박종진 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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