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대표 이호성)는 '트래블로그' 중심으로 하나머니 애플리케이션(앱)을 리뉴얼했다고 7일 밝혔다.
트래블로그는 지난해 7월 출시한 해외여행 서비스다. 출시 11개월 만에 서비스 가입자 100만명을 돌파했으며 안유진을 모델로 한 광고와 '하나뿐인 공항, 성수국제공항' 팝업스토어는 MZ세대 사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다.
먼저 해외에서 트래블로그 체크카드를 사용하면 여행 종료 후 하나머니 앱에서 '나만의 여행로그'가 만들어진다. 여행지에서 이용한 결제 내역이 자동으로 정리되는 것은 물론 그 날의 일기와 기분까지 기록할 수 있다. 국가별, 도시별 여행 유형과 소비 금액 및 트래블로그를 통해 아낀 금액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여행 분석리포트'도 함께 발행된다.
평소 해외여행을 여럿이서 함께 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원화는 물론 외화까지 여행 비용 N 분의 1 정산도 가능하다. 여행을 함께 떠난 친구, 연인과 여행 및 결제 기록을 공유하면 여행리포트 역시 자동 공유되어 여행에 대한 추억을 함께 나누고 되새길 수 있다.
해외여행과 관련된 준비는 하나머니 앱 트래블로그샵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다. '트래블로그샵'에서는 트래블로그 카드와 항공 및 호텔 등 여행 준비에서 받을 수 있는 혜택부터 출국 전 챙겨야 할 환전, 여행자보험과 공항에서 즐길 수 있는 라운지 및 면세점 혜택을 함께 제공한다.
트래블로그 1주년에 맞춰 새로워진 하나머니 체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도전! 애플 맥북' 프로모션은 새로워진 서비스 체험 미션을 수행한 손님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맥북에어 13(1명), 아이폰 14(1명),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1000명),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2,000명)을 제공한다.
박윤호 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