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은 신개념 통합 여행 플랫폼 서비스 '신라트립'을 새단장했다고 1일 밝혔다.
신라트립은 신라면세점이 지난 2019년 론칭했다. 해외에서 사용 가능한 교통패스, 액티비티, 현지 투어, 입장권 등의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오픈마켓 여행 플랫폼이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해외 여행길이 막히면서 지난 2021년 11월 서비스를 임시 중단한 바 있다.
신라면세점은 늘어나는 해외여행 수요에 맞춰 신라트립을 액티비티 전문 플랫폼으로 새단장해 재오픈했다. 이번 재오픈에는 여행 포털 서비스 기업 노랑풍선이 함께 참여했다.
재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라트립에서 스몰월드 도쿄 입장권 구매 시 선착순 100명에게 1+1 혜택을 제공한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입장권을 구매한 선착순 30명에게 일본 e심(sim)을 함께 증정한다.
특히 이달에는 일본·태국 지역 현지투어와 입장권 상품을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월 별로 테마를 선정해 매달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고객이 면세점 채널을 통해 원스톱으로 여행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서비스와 품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