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그룹, 재가 장애인 나눔봉사 실시

인천 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 보양식 삼계탕 제공…11년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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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그룹과 복지관 관계자들과 장애인 이용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보람그룹.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 기업 보람그룹이 무더운 혹서기를 맞아 사랑의 손길을 내밀었다.

보람그룹은 지난 21일 인천 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2023 나눔문화행사'를 열고 200여 명의 저소득 재가 장애인들에게 여름철 대표적인 보양식인 삼계탕을 제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은 여름 중에서도 가장 더운 날에 속한다는 '중복'이어서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보람상조 영업본부 직원 10여 명이 참여해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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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그룹 직원이 삼계탕을 제공하고 있다. 사진=보람그룹.

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과 보람그룹(보람상조)의 인연은 올해로 11년째 이어지고 있다. 보람그룹은 지난 2013년 첫 나눔활동을 시작한 이래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복지관 장애인 이용자들에게 나눔 봉사를 베풀고 있다.

정규원 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은 “올해도 잊지 않고 방문해 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보람그룹의 후원과 응원에 힘입어 장애인 이용자들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하는 복지관이 되겠다”고 밀했다.

한편 특히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위한 걸음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IT리사이클링, 재능기부 등 다양한 ESG 활동을 개발해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보람그룹 관계자는 “상부상조 정신을 이어받아 소외된 이웃을 위로하고,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에 더욱 매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변의 취약계층을 돌아보고 환경을 보호하는 등 현시대의 핵심가치인 ESG 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 기자 slle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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