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은 이번달 26일까지 역시즌 상품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는 '시즌초월특가' 행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디스커버리, 컬럼비아, 네파 등 주요 브랜드가 참여해 구스 다운 자켓, 롱다운 점퍼 등 인기 겨울 패션 상품 약 200억 원 물량을 준비했다. 행사 기간 사용할 수 있는 최대 20% 할인 쿠폰이 포함된 쿠폰팩을 지급하며 롯데·KB국민카드 등 행사 결제 수단으로 결제하면 최대 10% 추가 즉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롯데온은 고물가 시대를 맞아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고객이 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역시즌 기획전을 준비했다. 역시즌 기획전은 여름에 겨울 시즌 상품을 판매하는 행사로 고객들은 같은 소재의 옷을 겨울에 구매하는 것보다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김장규 롯데온 영업본부장은 “최근 경기 불황으로 인해 상품 구매 시 가격이 중요한 고려요인이 되는 점을 고려해 역대 최대 규모의 물량을 준비해 역시즌 행사를 진행한다”며 “같은 소재의 옷을 겨울보다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