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임직원과 게임 이용자가 참여하는 봉사활동 '희망플레이 아케이드'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 용인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스마일게이트 임직원과 게임 유저 등 50명과 성남시 내 지역아동센터 아동 50명이 참가했다.
소외계층 아동들이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나아가 게임 산업 내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행사다. 지역아동센터 아동와 함께 전자 다트, 미니카 레이싱, 컬링, VR 게임 등 프로그램을 즐겼다. 아동들과 함께 팀을 이뤄 진행한 릴레이 게임으로 유대감을 쌓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샌드박스네트워크 대표 크리에이터 도티는 “게임을 사랑하는 유저와 어린이가 게임으로 하나되는 모습을 보았다”며 “어린이 삶에 희망과 즐거움이 전달되는 현장에 함께 하게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권연주 희망스튜디오 실장은 “희망스튜디오는 미래세대 지원에 공감하는 누구나 기부에 참여하는 펀딩과 힐링 봉사활동이 다양하게 진행되는 기부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게임 생태계의 사회공헌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 이라고 말했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