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내셔널은 5일, 태국 방콕에서 한국 중소기업과 태국 현지 업체간 수출 상담회를 개최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이날 방콕에서 수출상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하고 CK월드, 한국워터테크놀로지, 리셋컴퍼니 등 한국 12개 중소·벤처기업과 태국 기업의 수출 상담을 지원했다.
한국 12개 중소·벤처기업들은 이번 상담회를 통해 태국 내 최대 에너지기업 PTT(피티티), 최대 민간전력 생산업체 걸프 에너지 디벨롭먼트 등 현지 40여개 업체와 일대일 연결을 통한 수출 상담을 하며 태국 시장 진출 기회를 발굴했다.
앞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달 13일에는 중진공이 서울 코엑스에서 주관한 '2023 수출바우처 매칭페어'에 참여해 삼양정밀화학, 그레넥스, 나온웍스, 더파이러츠 등 10여개사를 상대로 1:1 맞춤형 상담을 제공했다. 매칭페어는 수출바우처 참여기업에게 국제물류운수 등 13개 분야의 서비스를 홍보하고 자유롭게 상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최호 기자 snoo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