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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플랫폼 개발기업 ‘엘앤케이플래넷’이 AI를 통해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의 저점을 기술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시스템을 특허로 출원하고, AI 자동매매 프로그램인 ‘코인버스’에 이에 대한 신규 기술을 업데이트한다고 밝혔다.
엘앤케이플래넷가 이번에 개발해 코인버스에 업데이트한 암호화폐 분석 시스템은 과거 통계지표뿐만이 아닌 블록체인의 트랜젝션 전반을 분석해 가능성이 높은 자산을 포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최근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BlackRock)’이 현물 비트코인 ETF를 SEC(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하면서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시장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으며, 과거 암호화폐는 투자자산으로 인식하지 못한 경우가 대다수였으나 현재는 전 세계적으로 이용자가 늘어나고 생태계가 고도화되며 ‘자산’으로서 인정을 받는 추세라고 관계자 측은 전했다.
이에 암호화폐의 대장주 격인 비트코인이 블랙록의 ETF에 포함되면 공식적인 투자 상품으로서 지위를 인정받을 것으로 기대되며, 따라서 비트코인과 알트코인에 대한 관심도가 올라가고 있는 가운데, 암호화폐에 대한 이른바 ‘저점’을 기술적으로 분석할 수 있다는데 관심이 집중된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엘앤케이플래넷 관계자는 “현재 암호화폐시장은 최근까지도 여러 악재와 세계 경기 침체로 인해 여전히 불확실한 시장에 관망하고 있으나 내년 반감기를 기점으로 실질적인 자산으로서의 지위를 인정받을 가능성이 크다”라며 “코인버스를 통해 현재 저점으로 분석되는 여러 암호화폐 투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