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세계면세점은 리오프닝 이후 첫 성수기를 맞아 ‘신세계로 체크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여름은 엔데믹을 전환 후 처음 맞는 성수기다. 신세계면세점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국제선 운항 횟수는 2019년 대비 88%까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2024년에는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완전히 회복될 전망이다. 신세계면세점은 해외 여행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캠페인은 오는 6월 30일부터 8월 6일까지 진행된다. 시내·온라인·인천공항 등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며 대규모 할인, 경품, 면세 포인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하와이 한 달 살기’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행사 기간 내 신세계면세점 어느 곳에서든 행사일 기준 300달러 이상 구매 한 후 온라인몰에서 응모한 고객 대상으로 1명을 선정해 하와이에서 한 달 살기 항공권과 숙소 비용을 지원한다.
온·오프라인 몰에서는 대대적인 할인·증정 행사를 개시한다. 오프화이트, 코치, 에스티로더, 아르마니 뷰티 등 오프라인 매장 115개 브랜드, 온라인몰 178개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80% 할인 혜택을 제공하거나 기념품을 증정한다.
신세계그룹 통합 멤버십 ‘신세계유니버스클럽’을 통해 백화점, 이마트 등과 연계 교차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각종 카드와 페이먼트 연계를 통해 구매 금액 별 면세 포인트 증정 또는 할인도 이뤄진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