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넷이 국내 대표 기업 최고인사책임자(CHRO) 70여명을 초대해 2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CHRO 포럼 - 리더십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리더십 콘퍼런스는 휴넷 글로벌 리더십 연구원 설립을 기념해 마련됐다. 휴넷은 글로벌 리더십 연구원을 한국을 대표하는 리더 육성기관으로 만들 계획이다. △국내외 리더십 연구 △리더십 진단 및 교육 △리더십 컨설팅 등 리더십 종합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조영탁 휴넷 대표는 “기업의 경쟁력이 국가 경쟁력이고, 기업의 생존은 인재를 키우는 것에 달려있다”며 “글로벌 리더십 연구원을 통해 대한민국 기업의 리더십 기준을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기조 강연에는 세계적 리더십 학자 제이 콩거 교수가 초대됐다. 콩거 교수는 ‘한국 기업들이 궁금해하는 7가지 질문’을 주제로 온라인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휴넷이 한국 리더들의 특성을 연구해 만든 ‘터닝 포인트 리더십’ 소개가 진행됐다.
백기복 휴넷 글로벌 리더십 연구원장은 “대한민국 리더들은 위기 때 상황을 반전시켜 탁월한 성과를 내는 힘을 가졌다”며 “휴넷 글로벌 리더십 연구원은 조직을 변화시키고 반전과 역전을 일으킬 수 있는 ‘터닝 포인트 메이커’를 육성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