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매직, 美 환경자원협회 5년 연속 최우수 분석기관 선정

SK매직은 환경분석센터가 미국 환경자원협회(ERA)가 주관하는 먹는물 분야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5년 연속 최우수 분석기관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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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매직 화성공장 내 ‘환경분석센터’에서 연구원들이 실험을 하고 있다.

국제숙련도시험은 세계적인 숙련도시험 운영기관인 미국 환경자원협회(ERA)에서 매년 실시하는 국제 공인 평가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험에 전 세계 200여 개 분석기관이 참여해 분석 데이터 신뢰성과 정확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SK매직 환경분석센터는 이번 평가에 먹는물 분야에 참가해 중금속류 5종, 음이온류 4종, 유기화합물 5종, 일반 항목 3종 등 총 17개 평가 항목 모두 최고 등급인 ‘만족(Satisfactory)’ 판정을 받았다.

수질·공기질 등 환경전문 기술연구소인 환경분석센터는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에서 지정한 먹는물 수질검사 공인기관이다. 2019년 생산 핵심기지 화성공장에 처음 문을 열었다. 먹는물, 먹는샘물, 지하수, 상수원수 등 수질 검사에 대한 공인기관으로 역할을 수행하는 동시에 위생 관련 각종 기술, 제품개발에 함께 참여한다.

환경분석센터는 세계 권위의 벨기에 국제식음료품평원(ITI)이 주최한 ‘2021 ITI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국내 최초로 ‘스스로 직수 정수기’가 ‘최우수 미각상’을 수상했다. ‘올인원 직수 얼음정수기’와 ‘올인원 직수 정수기’ 물도 우수한 평가를 받아 ‘2스타’등급을 획득했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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